순천여행, 스카이 큐브 타고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구경

순천을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시간을 충분히 여유롭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워낙 넓은지역이라 걷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으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순천시청 홈페이지(순천여행)를 미리 방문하셔서 가고자 하시는 곳과 코스를 미리 정하시고 오시면 알차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순천시티투어

혼자하는 여행이나 또는 순천의 관광지를 고루고루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활용하기 좋은 교통편입니다. 

1. 순환형은 1개 코스 정원여행 코스가 있습니다.

순천역 출발 시간은 9시, 11시, 14시, 15시40분, 순천역 도착은 17시20분입니다.

(1) 정원여행은 주 6일(화, 수, 목, 금, 토, 일), 1일 4회 운영되며,

코스는 (순천역->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드라마촬영장->문화의거리->버스터미널->순천역)을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5천원입니다.(탑승료에 한함)

2. 테마형은 3개 코스(시간여행, 무소유길여행, 천년고찰여행)가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합니다.

순천역 출발 시간은 10시, 순천역 도착은 17시20분(하절기), 17시(동절기)입니다.

(1) 시간여행은 화, 금요일에 운행하며,

시간여행의 코스는 (순천역->문화의거리->호남호국기념관->드라마촬영장->정유재란역사공원->순천왜성->순천역)을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8천원입니다.(탑승료, 관광지 입장료 포함)

(2) 무소유길여행은 수, 토요일에 운행하며,

무소유길여행의 코스는 (순천역->낙안읍성->송광사->순천역)을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1만2천원입니다.(탑승료, 관광지 입장료 포함)

(3) 천년고찰여행 목, 일요일에 운행하며,

천년고찰여행의 코스는 (순천역->낙안읍성->선암사->야생차체험관->상사호/와온->순천역)을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1만2천원입니다.(탑승료, 관광지 입장료 포함)

스카이큐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로 이동하시려면 스카이큐브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국가정원(정원역에서 순천만습지(문학관역)을 오가는 소형무인궤도열차입니다.

(문학관역에서 내려서 순천만습지까지 거리는 1.2km, 도보 15분정도의 거리입니다. 갈대열차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이용권)은 스카이큐브통합권과 스카이큐브단일권으로

스카이큐브통합권은 순천만정원, 순천만습지,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이용이 모두 가능하며, 일반 성인기준 14,000원입니다. 

스카이큐브단일권은 스카이큐브와 갈대열차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성인기준 왕복 8000원입니다.

이동수단을 이용하실 예정이시라면 통합권을 구매하시는게 저렴합니다.(국가정원내 순환하는 관람차는 별도로 이용권을 중국정원앞, 꿈틀정원 앞에서 구매하셔야합니다. 이용료는 성인/청소년 기준 3000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제1호 국가정원입니다. 면적이 926,992㎡으로 세계정원 13곳, 참여정원 30곳, 테마정원 14곳 총 57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진 시설입니다.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12월 기준 8:30 ~ 18:00까지 운영합니다.

정원내 편의점이 있지만 오랜시간 둘러봐야하기 때문에 든든하게 식사를 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워낙 넓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시려면 4시간까지도 걸립니다.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 관람/체험정보에 소요시간별로 1시간, 2시간, 4시간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계획에 따라 참고해서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순천만 습지

순천만습지는 조류와 갯벌, 고밀도의 갈대 군락을 이룬 지역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갯벌 가운데 염습지(늪)가 남아있은 유일한 갯벌입니다.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갈대숲 탐방로를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습지에 서식하는 게, 짱둥어 등을 구경하면서 생태학습도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초록의 갈대숲 물결, 가을에는 갈색의 갈대숲 물결을 볼 수 있으니 계절을 달리해서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1.12.10 - [놀고 먹는 아름다운 삶] - 충북 여행, 제천 청풍호와 단양 고수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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